이루나의 이루는삶 이루나의 이루는삶

경복궁을 따라 서촌에 산책을 하다보면 정원이 너무 예쁜 카페 하나가 보인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계절을 만끽하게 해준다. 안국이랑 서촌은 분위기는 정말 다르다. 안국은 좀 상업적인 분위기라면 서촌은 아늑하고 고혹한 분위기가 한가득이다. 군데 군데 식물들이 많아 편안한 분위기이다. 창밖을 보면 너무 에쁜 돌담길이 보인다. 저 돌맹이 이끼들 너무 귀엽다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에 꽤 신경을 쓰신것 같다. 아기 산타도 너무 귀엽다. 난 카페라떼를 주문하였다. 도자기컵이 아주 멋스럽럽다. 다른 분들은 전통차들과 간단한 스낵을 시키는 것 같았다. 또 멋진 공간에는 멋지게 차려입은사람도 많더라 https://naver.me/FCbBp6F8 33마켓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9 · 블로그리뷰 267 m.pl..

한때 이태원을 들썩 거리게했던 베이커스테이블 삼청동에도 생긴지도 오래이다. 코로나도 버틴 가게인 만큼 기본이 확실한 곳임은 분명하다. 주차가 되어 방문하기 정말 방문하기 편한 곳 이지만 산책할겸 30분정도 걸어서 방문하였다. 내부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가끔씩 베이커스 테이블의 따뜻한 토마토 스프가 생각이 난단 말이지... 베이커스테이블의 토마토스프(8,000원)는 정말 맛있다. 어쩜 이렇게 맛있게 만들었을까? 너무 묵직하지는 않고, 국을 먹는듯하며 또 너무 묽거나 싱겁지는 않고 말은 토마토스프지만 토마토 해장국이라고 해도 좋다. 드라이 오레가노를 이렇게 잘 사용하는 업장도 없을것이다. 매운것은 아닌데 얼큰한 것이 정말 한국인의 입맛을 잘 공략한것 같다. 사실 토마토스프가 ..